5-1-2. 작품을 감상해요.
5학년 1학기 2단원 : 작품을 감상해요
경험을 살려 이야기를 읽어봅시다.
'유관순 열사'에 관한 글을 경험을 살려 읽기 수업을 진행한 기록입니다!
(1단계 : 전체) 유관순 관련 이야기를 읽기 전 경험이나 알고 있는 점 브레인 스토밍하기
+ 열사, 지사, 의사에 대한 차이점을 궁금해해서 이 수업 다음시간에 관련 영상을 가지고 설명함.
+ 아이들마다 배경지식의 차이가 생각보다 매우 컸음.
+ 인물 관련 배경지식이나, 서대문형무소에 다녀온 경험이 자연스레 공유되어 좋았음.
+ 열사, 지사, 의사 및 유관순 관련 보충하기에 적절한 영상 2가지를 소개함!
(1) 6분까지만 보면 적당함. 문제가 많았던 설민석이 소개하지만, 이 영상자체는 무리가 없어보임!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도 자연스레 이어지기 때문에 6분 가량을 투자해서 볼만함. 뒤의 노래는 보지 않고 마무리했음.
www.youtube.com/watch?v=5oHyTIF8T1o&t=363s
(2) 위의 영상은 열사,지사,의사를 워낙히 궁금해했던지라 우리 반에 보여주게 된 것이고, 아래 영상이 더 좋았던 것 같다.
결국 줌 대기시간에 소개하여 많은 아이들이 보기는 하였다. 교과서에 실린 글이 바로 연상되는 장면이 있고 김연아의 나레이션도 딱 적절하다. 이 영상을 글을 한 번 읽고 보여줬었는데 그게 더 좋았던 것 같다. 먼저 보여줘도 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는 할 것같다.
www.youtube.com/watch?v=9xCgc-3fY8U
(2단계 : 전체) 삽화 보면서 예상되는 장면을 이야기하고, 다같이 한줄 이어읽기 시작하기
+ 이때, 이야기가 길기 때문에, 중간에 장소가 바뀌는 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 때에 쉬고 밑줄을 긋기
- 아쉬웠던 점은 시간이 급하여 한쪽씩 읽고 날개문제를 풀어보거나, 문제만들기를 못한게 아쉽다. 국어 수업시간은 좀 마음을 넉넉히 가지고 여유롭게 잡아야 겠다.
2번째 시간
(3단계 : 전체) 첫줄 사진을 보고, 어떤 인물인지 대강 이야기 한 후 아래 딥페이크로 완성된 사진을 다시 보면서 이야기하기
'저 사진을 찍는 순간, 어떤 마음이었을까? 이 사진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느꼈을때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를 이야기함. 개인적으로도 두번째 줄의 사진을 처음 보았을때 마음에 뭔가 울림이 있었는데, 몇몇 아이들의 반응도 그러했다.
(4단계 : 짝활동) 다시 각자 글 읽고 문제만들기 및 자신의 느낀점 적고 짝과 나누기
+ 소회의실에서 하는 짝활동은 항상 아이들이 좋아한다. 대화도 마음껏 할 수 있고.
- 나누는 질문의 종류나 수준, 또 감상을 문장으로 적은 내용을 다같이 보지도 못하고, 다듬을 수 없이 진행되어 실제적인 활동의 효과는 참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