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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귄랜드/일상 후기

[후기] 왕십리역 치즈가츠 치킨마요 덮밥집 가가호호 후기

by 팡귄 2019. 5. 5.

어제 한양대 병원에 다녀올 일이 있어, 왕십리역에 들렸습니다.  왕십리역에 이마트부터 작은 가게들도 많고 5호선, 2호선, 경의중앙선까지 사람들도 많은데다가 대학교 앞이라서 음식점이 꽤 많더라구요.대학가 앞은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한 번 돌아보며 고르자 했는데,

술안주 위주의 치킨,피자집 > 저렴함을 강조하는 테이크아웃 카페 > 고기, 찜닭 > 덮밥, 혼밥 집 순이라서

계속 돌다보니 밥을 가볍게 먹기에는 조금 어렵기는 했어요ㅎ 그러다가 무난해보이는 덮밥집에 들렸어요!

왕십리 13번. 6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바쁜 독자를 위한 정리>

1. 가격대가 매우 저렴하며, 자동주문기계에서 주문하는데 자리도 혼자앉기에 딱 좋다.

2. 약간 어두운 조명, 깔끔한 앤틱 디자인, 적당한 밥양으로 딱 가볍게 먹기 좋다.

3. 치즈가츠에 고기가 종이처럼 얇게 들어가 있어서 치즈튀김 같고, 치킨마요는 치킨껍데기 마요 같다.

4. 함께한 일행은 한솥도시락을 앉아서 먹을 수 있게 해준 곳이라고.. 평을 내렸다..............;;;;;;;;;;

5. 굳이 2번은 안 갈 것 같다...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

6. 아보카도비빔밥, 연어덮밥, 돈부리(2가지 사이즈), 치즈가츠 8000, 치킨마요덮밥 5900, 연어샐러드 등

 

간접조명이 주를 이루고, 앤틱 소품이 깔끔하다. 노랫소리도 크고 직원들의 말소리가 없어서 혼자 조용히 먹기 좋을 듯.

가게 내부는 요즘 생겨나는 일식집들이 다 그렇듯, 혼자 앉기 좋은 좌석에 간단한 반찬과 물이 놓여있다.

뭘 더 달라 말도 할 필요없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ㅎㅎ 주문도 기계랑 하다보니 정말 말을 몇 마디 안하게 만든 가게다.

입구 쪽에 있는 기계에서 주문하고 들어오면 된다.

+ 메뉴는 돈부리 (중간, 큰 사이즈 두가지) , 치즈 가츠, 아보카도비빔밥, 연어덮밥, 연어샐러드, 치킨마요덮밥 등이 있다.

+ 모든 메뉴가 포장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국이 나오고 반찬과 물이 셀프!
치즈가츠 (8000원)와 치킨마요(5900원)

고기는 매우 얇고 치즈가 가득 차있다. 치즈를 기대했다면 좋지만, 고기를 찾는다면...;

음. 가격은 진짜 싸다.

음,.

굳이 두번은 안갈거 같다.

배고플때 혼자 가볍게 먹고싶을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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