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양대 병원에 다녀올 일이 있어, 왕십리역에 들렸습니다. 왕십리역에 이마트부터 작은 가게들도 많고 5호선, 2호선, 경의중앙선까지 사람들도 많은데다가 대학교 앞이라서 음식점이 꽤 많더라구요.대학가 앞은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한 번 돌아보며 고르자 했는데,
술안주 위주의 치킨,피자집 > 저렴함을 강조하는 테이크아웃 카페 > 고기, 찜닭 > 덮밥, 혼밥 집 순이라서
계속 돌다보니 밥을 가볍게 먹기에는 조금 어렵기는 했어요ㅎ 그러다가 무난해보이는 덮밥집에 들렸어요!
왕십리 13번. 6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바쁜 독자를 위한 정리>
1. 가격대가 매우 저렴하며, 자동주문기계에서 주문하는데 자리도 혼자앉기에 딱 좋다.
2. 약간 어두운 조명, 깔끔한 앤틱 디자인, 적당한 밥양으로 딱 가볍게 먹기 좋다.
3. 치즈가츠에 고기가 종이처럼 얇게 들어가 있어서 치즈튀김 같고, 치킨마요는 치킨껍데기 마요 같다.
4. 함께한 일행은 한솥도시락을 앉아서 먹을 수 있게 해준 곳이라고.. 평을 내렸다..............;;;;;;;;;;
5. 굳이 2번은 안 갈 것 같다...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
6. 아보카도비빔밥, 연어덮밥, 돈부리(2가지 사이즈), 치즈가츠 8000, 치킨마요덮밥 5900, 연어샐러드 등
가게 내부는 요즘 생겨나는 일식집들이 다 그렇듯, 혼자 앉기 좋은 좌석에 간단한 반찬과 물이 놓여있다.
뭘 더 달라 말도 할 필요없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ㅎㅎ 주문도 기계랑 하다보니 정말 말을 몇 마디 안하게 만든 가게다.
입구 쪽에 있는 기계에서 주문하고 들어오면 된다.
+ 메뉴는 돈부리 (중간, 큰 사이즈 두가지) , 치즈 가츠, 아보카도비빔밥, 연어덮밥, 연어샐러드, 치킨마요덮밥 등이 있다.
+ 모든 메뉴가 포장이 가능하다.
고기는 매우 얇고 치즈가 가득 차있다. 치즈를 기대했다면 좋지만, 고기를 찾는다면...;
음,.
굳이 두번은 안갈거 같다.
배고플때 혼자 가볍게 먹고싶을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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