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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귄랜드/여행

인천공항면세품 인도 받기 #푸켓 1일차

by 팡귄 2023. 1. 2.

인천공항 면세점 물품 인도받기



공항에서 먼저 수하물 검사를 끝내고 나오면 양쪽으로 긴 인천공항을 마주하게 된다.
이때 면세점은 신세계인지 롯데나 신라인지에 따라서 방향이 다르다. 더구나 그 두 면세점은 양쪽 다 끝에 있기 때문에 동선을 좀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가급적 한 면세점에서만 물건을 몰아사려고 하는 편이다. ㅠㅠ 다만 생각보다 면세점마다 서로 같은 제품인데도 가격 차이가 꽤 크다. 그리하여 비교하고 찾다보면 결국 두 곳 정도 면세점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

참고!
1. 모든 면세점인도장의 공통점은 2층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2. 또 공통점은 모두 마티나 라운지 옆에 붙어 있다는 거다.
따라서 면세점에서 물품을 받고 마티나 라운지로 가는 동선이 딱이다.


먼저 내가 가려는 신세계 면세점은 11번 게이트 앞에 있다. 보통 물건을 인터넷 면세점에서 사고나면 찾아가는 게 어느 게이트 쪽인지 알려주는 메시지가 와있다.(카톡 확인!)


친절하게 표지판에 면세품 인도장 이라고 쓰여 있으니 묵묵히 걸어가면 된다. 그리고 올라가라는 안내가 보이는 곳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이때 여권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티켓도 준비해야 한다.
요즘 대부분 그렇듯 먼저 키오스크에서 대기표를 받아야 한다. 3~4년 전에 왔을 때와 달리 거의 줄이 없다고 보면 된다

필자가 갔을 때는 줄이 하나도 없었다.
거의 대기 표를 받는 순간 바로 받을 준비가 된다고 보면 된다.




사진과 같이 기계에서 여권을 펴 하단의 번호가 나오는 부분만 들어가게 넣어 찍어주면 바로 번호표 종이가 나온다.
이것을 들고 조금만 기다렸다가 화면에 내 번호 같으면 가서 받아오면 된다.
그때 티켓도 확인한다.


물품은 받아서 가방에 넣을 수 있도록 기내용 캐리어에 담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여기에서 포장을 뜯어서 부피를 줄이는 분들도 볼 수 있다.
다만 액체류의 경우에는 뜯지 않아야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제 신라, 롯데 면세품 인도장 있는 45 번게이트 앞으로 간다.

안타깝게도 정반대이다. 걸어서 한 10분 정도다.
이쪽이 마티나 동편이고 저쪽은 마티나
서편 라운지이다.
마티니 동편은 휴업 중이다!(2023.1.1 기준)
휴업이 시작된지 꽤 되었는데 당분간 계속 될듯 보였다.

고러므로! 최적의 동선은!! 동편 면세저부터!
마티나 동편 쪽 면세점에서 픽업하고 > 서편으로 가서 픽업하고 > 서편 마티나 라운지로 들어갔다. 우연히도 동선이 깔끔!!!


45게이트 쪽을 향해 계속 길을 걸어 올라가면 역시나 에스컬레이터가 보이고 면세품 인도점 안내가 보인다.
역시나  올라가면 똑같은 방법으로 번호표를 뽑고 면세품을 인도 받으면 된다. 역시나 매우 한산했다. 대기가 있던 옛날을 생각하며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주위에 화장품을 대량으로 사서 뜯고 있는 분들도 볼 수 있다. 아마도 재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거 같다.

자 3년 만에 찾은 인천공항 첫번째 미션을 마치고 이제 라운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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