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I + 대학원/html css

coursera 3주차 깨달음 # 동료평가 # html 문맹탈출 -1편

by 팡귄 2022. 3. 7.

  html 에 대한 나의 오래된 무지를 부수고자 코세라를 듣기 시작해 첫 과제를 제출했었다. 제출하고 나서 강좌에 따라 다르지만, 이 강의는 나처럼 제출한 다른 학생의 깃허브페이지를 보고 서로 채점을 해주는 형식이다.

 그런데, 별 생각없던 동료평가를 직접 체험하면서 새로운 깨달음과 재미를 발견해 얼른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강의에 대한 긴 소개 포스팅은 아래 참고

 

[코세라] HTML, CSS, and Javascript for Web Developers 후기 추천 블로그

 한 달 전부터 듣기 시작한 코세라의 HTML, CSS, and Javascript for Web Developers를 듣고 있습니다. 총 5주차구성입니다.  첫 1주차는 그런대로 속도를 붙는데, 2주차부터는 영상만도 27개라 권장 예상시간

pangguinland.tistory.com

 

 1주차는 퀴즈를 푸는 거라 어렵지 않았는데, 2주차 마지막 과제는 무려 깃허브에 주어진 조건을 담아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었다. (솔직히 나에게는..) 가르쳐준 것에 비해 갑자기 너무 뻥튀기가 되는 기분이었다...

+ 혹시 이 강좌를 듣는이에게 : 3주차까지 듣고 2주차과제를 하는 것도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div나 section의 차이도 몰라서 참고할 예제를 열어봐도 이게 왜 도움이 되는지도 와닿지 않고, 과제의 내용에서부터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많았다. ㅎ그렇게 일주일을 투자해 만든 페이지가 너무 초라해서 화도 났다. 그리고 요즘 홈페이지를 누가 하얀 도화지부터 시작하나? 쉽게 메뉴부터 레이아웃 다 만들어주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공부할 필요가 있나 하며 고비가 한 번 더 왔다. 

이게 초라한 나의 1차 최종 결과물이다. 나름 반응형은 구현했다.

그러나 만들어야하는 모양과는 천지차이다.

여기서 손을 떼고 제출하는 나의 심정은 이랬다.

이게 최선이다. 동료 평가라고 하니 다른 사람들의 결과물을 보고 다시 해보자.

다른 사람 과제 보고도 답이 없으면 3주차는 못 가겠지...

*아래는 과제에서 예시로 제안한 모양이다.

과제링크. 색은 자유롭게 하라고 했으니 그렇다치더라도 저 타이틀을 오른쪽에 두는 것도 못 하겠더라.

https://github.com/jhu-ep-coursera/fullstack-course4/blob/master/assignments/assignment2/Assignment-2.md

 

제출하고나니 다른 사람의 결과물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두근두근하며 링크로 들어갔다.

매우 완벽한 과제물이었다. 내부의 텍스트 정렬만 빼면 색상도 거의 일치한다. beef가 단지 하얗지 않을 뿐.

 

 내 코드랑 비교해보니 더 의문은 커졌는데 이걸 해결하려고 웹문서를 읽으니 오히려 공부가 많이 되었다. 역시 일단 내고 비교하면서 공부하는 게 맨땅에 계속 헤딩하는 것보다 훨씬 나았다. 3주치를 해볼 힘이 조금 나는 듯하였다.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 아래와 같은 결과물을 만들었다. 엄청 단순하고 의미없는 페이지인데 나에게는 정말 값진 페이지가 되었다. 

https://pang-guin.github.io/module2-solution/

 

Our Menu

Sushi Just sushi.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Culpa perferendis enim, consequatur obcaecati iusto! Quia aliquam, obcaecati explicabo adipisci non.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Culpa perferendis eni

pang-guin.github.io

 

총 동료평가를 3명(이상..)을 해야한다. 감탄하며, 점수를 체크하고 다음 사람을 만나보았다.

하나씩 열어보는 재미도 있고, 이게 동료평가의 재미구나 했다.

 

그런데 다음 사람의 과제물을 열고 너무 놀라고 말았다..

3주차를 계속 이어가도록 힘을 준 것은 전혀 다른 인물 덕분이었다.

 

 

다음 포스팅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