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의 좋은 영향 #독립운동가의 졸업식 #설리번

1. 학생 독립운동가를 위한 늦은 졸업식 # 사진을 바탕으로 영상 합성

2. 21세기의 설리번 #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인식 기술

---

 

1. 학생 독립운동가를 위한 늦은 졸업식 # 사진을 바탕으로 영상 합성

 

"퇴학의 괴로움, 무용합니다."

"무용합니다."

어휘가 낯설면서도 담담하고 힘이 있어서 영상이 끝나고도 기억에 오래 남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QPwrMIbc7AY 

 

최근 빙그레에서 AI 기술로 이용하여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퇴학당한 학생독립운동가'를 위한 늦은 졸업식을 준비했다. 그리고 그 영상 말미에는 사진을 바탕으로 합성해낸 김찬도 선생님의 축사도 등장한다.

 

역사를 공부할 때 한번쯤은 다들 그런 생각을 해볼거다.

 

'우리 나라가 독립한 것, 그리고 지금처럼 성장한 것을 보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뭐라고 말씀하셨을까?'

 독립을 얼마 앞두고 세상을 떠난 분들을 볼 때면 항상 드는 생각이고, 1년 만이라도 더 살아계셨다면 좋았을텐데 생각하곤 한다. 

 

이 영상에서는 이런 상상이 이뤄진 순간을 굉장히 벅차면서도 담담한 듯한 말투로, 그리고 부당하게 퇴학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참 인상적이었다.

'우리 대한민국이 독립을 했다.'

독립을 위해 주저하지 않았던 학생이 직접 서서 이렇게 말하니, 차분한 목소리임에도 매우 마음이 울컥했다.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이라는 주제에 맞게 영상에서는 당시 부당하게 퇴학처분을 받은 분들을 모셔와 졸업식을 마치마친다. 김찬도 선생님은 학생 때의 모습을 바탕으로 담담하면서도 결의에 찬 말투로 그려졌다.

제작 과정 및 내용들을 충분히 다룬 다큐멘터리로 티빙에서 공개된다고 한다.

이런 사례와 영상들은 정말 잘 저장해놓아야한다.  꼭 사회수업 때 보여줘야겠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04348.html

“퇴학의 괴로움, 무용합니다”…독립운동 95년 만에 졸업 소감

 

 

2. 21세기의 설리번 #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인식 기술

 영상 자체가 너무나 재미있다. 4학년 국어교과에 헬렌켈러가 나온다. 설리번 선생님이라는 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21세기의 설리번을 보여주었다. 영상이 재미도 있어서 4학년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다.

SK 텔레콤 일 잘한다! 

이만한 영상이 없다. 설명이 필요없다. 7분 내내 웃기고 유익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M5wS9p7M1NQ 

 

세상에서 제일 늦은 졸업식과

코드네임 설리번 영상이

유튜브에서 내려가지 않기를 간절히 빌어본다.

빙그레와 skt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