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Clubhouse 초대 가입 방법 알기 ft. 후기 , 용어들...

SNS 요즘 화제로 떠오른 클럽하우스 Clubhouse! (클하..라고 줄여부르기도...)들어보셨나요?

저도 얼마 전 지인에게 초대를 받아, 매일 들어갈 때마다 '와, 이 사람 이야기를 직접 듣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전혀 만날 수 없었던 분야의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에서는 간단한 후기와 함께 사용법, 클럽하우스에서 알아둘만한 용어, 가입부터 방 여는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참, 아직까지는 아이폰,아이패드만..가능합니다. ios 만 지원되는 상태입니다..ㅠ

 

머스크 “푸틴, 클럽하우스에서 만나자”... 러시아 “흥미로운 제안”

아직 일론 머스크를 직접 만나 들어보지는 못했는데, 최근 직접 클럽하우스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www.hankyung.com/it/article/202102162040g

당신은 초대받았나요?…인싸앱 '클럽하우스' 직접 써보니

사실 아주 평범하게 살고 있는 사람으로 구글의 임원의 투자얘기도 들어보고,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자기 생각을 나누는 공간에서 주어듣는 것만도 너무 신기합니다. 아직까지는 외국인 방이 훨씬 많아 언어의 장벽을 넘을 실력이 필요함을 또 한번 느낍니다. 여러 가지 방들을 검색해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설정한 관심 분야 및 내가 팔로잉한 사람들과 관련하여 열려있는 방이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 수도 있어요.

 

 

0. 먼저 시작 전에 간단히 용어 살펴보기

 

1. 모더레이터?  "제가 모더레이터라서 또 말을 이어가자면.." 

 

: 방장이라는 뜻. 이 방을 개설한 사람입니다. 

리스너(기본적으로 방에 참여하면 리스너가 됩니다.)를 스피커로 지정해주는 권한을 가집니다.

(권한부여를 보통 스피커로 "올려주다"라고 표현합니다. 리스너 그룹이 모인 '청중'섹션이 앱 화면상 스피커들이 모인 '무대'섹션 아래에 배치되어 있어서요.)

 

2. 리스너 "청취자"

 

: 오디오 기반의 SNS에서 스피커나 모더레이터가 아니어도 마치 팟캐스트를 듣는 것 처럼 청취자 모드로 참여해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처음 입장하면 리스너가 됩니다.

 

3. 손들기?  "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 리스너 상태에서 >> 스피커가 되기 위해서 모더레이터에게 허락을 구하는 방법입니다.

(간혹, 모더레이터가 아예 손들기 기능이 막아 놓은 곳도 있음)

 

4. 조용히 나가기 (Leave quitely)  "브이? 이게 뭐지?" 

: 방에서 언제든지 조용하게 나가버릴 수 있습니다, 방장은 end room 버튼으로 방을 폭파시킬 수 있음.

 

5. 핑 (ping) "핑 썸온..?"

: 현재 내가 들어와 있는 방에 내 친구들(팔로워)을 초대하는 기능입니다. 물론 강제 소환은 아니고ㅎㅎ; 알림을 확인하고 상대방이 선택해서 들어오게 됩니다.

 

 

1. 먼저 클럽하우스 Clubhouse 앱 설치하기!

 

검색을 clubhouse 라고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앱이 나옵니다.

초대장을 받지 않았더라도 설치와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이 된다고??)

 

 

그러나!! 가입승인은 이미 가입되어있는 구성원들의 승인 혹은 초대장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설치하고 가입하고도 바로 앱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2162040g

 

 

물론 초대장을 받은 후에 가입해도 되구요.

 

 

2. 초대장 받기!

 가입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2명을 초대할 수 있는 초대장을 가집니다. 이후 활동을 열심히 하면 추가로 초대장이 발급됩니다. (모더레이터나 스피커를 자주하기, 내가 초대한 사람이 활발히 활동해주기..)

 

 

 내 프로필 아래에 내가 초대한 사람들이 계속 기록됩니다. 따라서 초대를 신중히 하는 게 좋습니다.... 그 친구가 열심히 활동해주면 나에게도 초대장이 더 생기니까 그점도 잘 고려하여 초대하는 게 좋겠죠! 초대는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들을 불러와 가능하구요. 아래처럼 초대장이 도착하면, 링크를 눌러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인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이고, 우선 가입 후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승인을 기다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3. 방에 들어가보기

 

 

 

메뉴는 굉장히 직관적이고 간단합니다. 버튼을 눌러 나가거나 초대, 스피커되기(손들기)가 가능합니다. 발언 중인 사람의 이미지에는 베이지색 동그라미 테두리가 나타나서 확인할 수 있구요.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리스너가 되므로 바로 마이크가 켜지지는 않아요!

 

3. 방을 만들어 보기 (3가지 모드)

 

메인에서 아래 쪽을 보면 'Start a room'이라는 초록색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을 눌러보면, 3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1) Open 공개 방 : 이렇게 개설된 방은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아무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2) Social 팔로우하는 친구들끼리 방 : 팔로잉 하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방!

 

 

먼저 지인들과 방을 만들어보거나, 항상 같은 주제로 모이는 사람들끼리 방을 열기 좋겠죠!

 

 

(3) Closed : 내가 지정한 사람들과만 여는 방

 

 

 

 

4. 나도 친구에게 초대장 보내보기

 

 

 

상단의 메뉴를 보면 반짝이는 봉투가 보입니다.

클릭해보면 내 연락처에 저장된 친구들이 등장하고 이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1장 남아있네요....

 

 

 

지금까지 클럽하우스 앱을 구경해보았습니다. 직관적이라서 크게 사용하기 어려움이 없어요!

열심히 이방 저방을 들어가보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도 있고, 나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멋진 생각들을 듣는 방도 있고, 물론! 연주를 계속 들려주는 방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만나고 싶었던, 정말 궁금했던 분야의 사람과 클럽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