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곧 3월22일에 방영을 시작하는 드라마 '나빌레라'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역시나 스튜디오드래곤의 최근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나빌레라
역시 동명의 다음 웹툰 '나빌레라'를 원작으로합니다!
이미 웹툰에서도 크게 그 작품성과 인기를 입증한바 있구요,
webtoon.daum.net/webtoon/view/LikeButterfly
물론 웹툰은 56화로 이미 완결된 작품입니다.
다시 드라마로 돌아와서!
일단 중요 정보부터
방송 채널은 tvN으로 3월22일부터 4월 27일로 한달 남짓 방송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매주 월,화 밤 9시로 70분 분량으로 아쉽지만 짧게 총 12부작으로 구성됩니다.
제작에는 스튜디오드래곤, 더그레이트쇼가 함께 하구요,
주요인물은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하려는 '덕출'(박인환)이라는 인물과
이에 대비되는 23살 발레리노 '채록'(송강)으로 이 둘의 만남으로 따뜻한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슬럼프로 방황하며 휴학 중인 채록은 70세 할아버지 덕출을 만납니다.
발레를 뒤늦게 시작해 재능은 있지만 방황하는 채록에서 덕출이 어떤 터닝포인트가 되어줄지 그리고 덕출에게 또 채록은 어떤 의미가 되어주는지를 생각하며 드라마를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스위트홈', '좋아하면 울리는' 등의 흥행으로 차세대 신인 배우로 떠오른 송강의 출연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죠!
'좋아하면 울리는2'도 예정되어 있지만, '스위트홈' 다음으로
후속작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 작품을 위해서 송강은 발레 연습을 수없이 반복했다고 하네요ㅠㅠㅠ. 반 년 가량 개인 레슨을 통해서 재능을 가진 '채록'역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해요. 연습량이 엄청났다고 하는 데 그 결과를 드라마로 확인해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비주얼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발레의 여러 동작들을 어마어마한 연습량으로 채워주었다니 많이 기대가 됩니다!!)
그러고 보면 남자 주인공 둘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드라마 자체가 꽤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자극적인 소재나 극적인 전개로 이어가는 드라마를 자주 보았었는데 오랜만에 편안하고 따뜻한 드라마가 나오는 것 같아요.
더구나 송강뿐만 아니라 박인환, 나문희와 같은 중견배우, 홍승희, 조성하와 같이 실력있는 배우들도 함께 탄탄한 드라마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드라마 이전에 이미 연극으로도 상영된 적이 있습니다.
이렇듯 작품성은 이미 여러 번 검증되었기에 드라마에서 배우의 개성과 원작의 전개를 잘 살려 이끌어만 가도 또 하나의 기억에 남을 드라마가 탄생하지 않을지!!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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