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카페 유지니아 케익 답례품 후기

얼마전 지인 답례품으로 바스크 치즈 케익을 받았습니다.

장례식 답례품으로 보통 떡이나 호두과자, 꿀 요즘 들어서는 세정제를 주로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씩 이쁘게 포장된 치즈케익이 도착했더라구요.

처음에는 케익이라고 예상을 못해서 안에 호두과자ㅎㅎ 가 들었겠거니, 포장이 좀 바뀌었나? 하고 열어보았다가 놀랐어요.ㅎㅎㅎ 치즈케익이라니!!! 이런 답례품은 처음이었습니다. 더구나 한참 피곤한 오후에 받으니 커피와 함께 하기에도 너무 딱이었고, 무엇보다 열어보니 더욱 포장이 하나하나 너무 정성스러워서 정말 선물을 받은 기분이더라구요. 저도 답례품을 준비해야할때 이런 케익류도 한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우선 카페의 위치는 아래입니다! 물론 배달로 도착했었구요.

카페 유지니아

주소 : 경기 의정부시 능곡로26번길 23 

http://naver.me/xzcL8JM6

유지니아 : 네이버

 

그럼 제가 받았던 바스크 치즈 케익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이런 포장이 유행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유지니아 로고 스티커가 붙어있고, 그 앞에는 답례품을 보내는 분의 간단한 메시지도 스티커로 함께 붙어있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딱 좋았습니다.

 

그럼 내부를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ㅎㅎ 벌써 한 입을 먹은 지라..

포크도 같이 들어있는게 좋았습니다. 손으로 먹어야하나ㅎㅎㅎ 몇초간 고민을 했는데

뚜껑에 정성스레 붙어있더라구요.

오후에 갑자기 선물을 받은듯 기분이 좋았습니다. 작고 귀여운 포장과 정성스럽게 담겨진 것이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크으 단면

 

바스크 치즈케익은 역시 윗면은 좀 타줘야하죠!

내부는 아주 폭신하다못해 크리미했습니다.

파는 곳마다 너무 꾸덕한 곳도 간혹 있는데 여기는 거의 크림 상태인 층이 있더군요,

전반적으로 너무 촉촉한 것은 아니고, 윗부분은 단단한 정도이고 가운데 부분이 약간 크림 상태였어요.

생크림의 비율이 좀 더 들어간 것인지?

최근에 바스크치즈케익을 구워본적 있었는데, 설탕을 너무 넣어도 먹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기는 적당히 달게 잘 맞춘 것 같아요. 케익크기도 부담스럽지 않고요.

굉장히 부드럽고 적당히 달아서 좋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봐야겟지요!

같이 동봉되어 있는 작은 포크를 사용해보면 됩니다. 포크가 같이 들어있는게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어라구요!

하늘이 도왔는지 마침 드립커피가 있었거든요.

얼마나 신이 나는지 ㅎㅎㅎ 오후에 이런 맛있는 케익 답례품이 도착할줄이야 몰랐거든요.

너무나 반가운 선물이었습니다!

 

 

 

포크로 폭 찍으면 떨어지는 것 없이 깔끔하게 쪼개지구요,

아주 맛있었어요. 개별포장인 것도 좋구요.

 

답례품이라면 흔히 생각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렇게 소포장되어있는 케익도 괜찮은 선물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짧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