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팡귄랜드/아이디어 수집

[전시][ACMI 투어] Shadow Monsters 전시 '그림자로 만드는 괴물'

by 팡귄 2019. 1. 4.
반응형

[ACMI Austrailian Centre for the Moving Image]


멜버른에 위치한 ACMI 를 다녀온 후기 연재 시작!



벽에 비추어서 토끼나 비둘기 정도를 만들어 보지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돌아보니 어떤 물건을 만들어내기보다 주로 동물을 만들었던 것 같다.

손과 머리, 팔 정도를 쓰다보면 표현에 약간의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손가락을 잘 활용하면 멋진 모양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런데 만약,

내가 만든 그림자에서 

갑자기 뭔가 나온다면!

손끝에서 털이 나거나 

뿔이 나오고, 

소리를 내거나 

눈이 생긴다면?


멜버른에 가서 이 작품을 직접 체험해보았는데,

손과 팔로 할 때는 별로 재주가 없어 만드는 모양이 항상 비슷했지만

이 벽에 앞에 서니 너무 재미있어서 한동안 계속 이 앞에 서있었다.

오래된 작품인 것 같은데,


인터렉티브 아트가 내가 굳이 원하지 않는 작품일때가 ;;있었는데

와! 이거 귀엽다! 재밌다! 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작품이었다.


Shadow Monsters





작가의 설명!

https://www.moma.org/calendar/exhibitions/13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