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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교과 교육

[줌 미술] 그림 감상 게임 / 그림 전달하기 PPT (재료 필요 X)

by 팡귄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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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수업 개요 및 흐름, 수업 PPT
2. 수업 후기

 

 

1. 수업 개요 및 흐름, 수업PPT

교과 : 미술 (4학년 컴퓨터로 그려요), 창체 (모둠 게임)

특징 : 그림을 전체 학습으로 함께 감상하면서 컴퓨터로 그린 그림의 특징을 파악하고, 한계점이 될 수도 있는 투박한 표현을 인지함. 이후 모둠친구들에게 술래가 그림을 설명하고 맞추는 활동으로 이어가서 전체 학습에서 모둠 학습으로 좁히고 모든 학생들이 한 번씩 술래가 되어 그림을 설명해볼 수 있도록 함. 교실 오프라인 수업에서도 가능하며, 줌 소회의실을 구성해서도 가능함!

(아래 게임을 응용함)

https://pangguinland.tistory.com/130

 

[줌 게임] 줌 소회의실 협력게임 ! PPT하나면 끝! PPT 공유

오늘 창체시간에 했던 반응이 좋았던 소회의실게임! 반응도 장난 아니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하루종일 강의식 수업이나, 기껏해야 발표, 짝활동 정도에서 열띤 대화가 오가며 안 친했던 아

pangguinland.tistory.com

 

 

흐름: 그림 감상하기 (40분 분량)

그림 전달하기 _ 팡귄랜드.pptx
6.35MB

도입 - 10분소요 : 컴퓨터로 그리는 그림의 한계 혹은 표현의 특수함을 많이 찾아보도록 유도함. 이후 그림판으로 그리다보면, 손으로 하는 것처럼 쉽게 안되거나 투박하게 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오히려 그게 특징이 된다는 것을 미리 발견하도록 함.

-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이패드 작품 감상하기 
- 인상적인 부분?
-햇빛 주변의 선의 굵기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곳은?
-하늘에 쓰인 색들은?
-몇시 쯤일까?
여름이다! 장마다! 봄비일 것이다! 가장 열띤 반응이었음. 푸른 색이 짙어서 여름이다라는 의견! 바닥의 보라색도 인상적으로 봄

 

그림 보고 전달하기 - 2~30분소요 : 친구들에게 그림의 특징을 찾아 설명해야함. 두드러지는 특징이나 색과 형태, 주제들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함. 시간의 여유를 주고, 빨리 끝내는 것이 목적이 아님을 강조해야함. 1분이라는 정해진 시간을 주어, 맞추는 것보다 특징을 잘 설명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순회지도하면서 색, 형, 배경 등을 잘 설명할 때에 폭풍 칭찬을 함.

- 모둠이 4개라면 총 5개의 소회의실을 만든다. (모둠소회의실 4개 + 술래 소회의실1개)
- 술래들이 될 아이들만 하나씩 술래소회의실에 [이동] 데려와서 화면공유로 정답그림을 2~30초 보여준다.
- 술래들을 원래 소회의실로 [이동]시켜서 설명할 시간을 준다.
- 각자 본 것을 설명하고 있을때, 교사는 각 소회의실에 들어가 색, 형, 모양, 대상, 배경을 잘 설명하면 칭찬도 해주고, 힌트나 강조점을 짚어주면서 돌아다닌다.
- 시간이 1분 정도 되면 [소회의실 닫기]를 하여 다 나오게한다. 모두 음소거 상태로 나와서
  선생님이 제시하는 그림들 중 술래가 설명한 그림이 무엇인지 손가락 번호로 화면에 보여준다!
- 정답을 맞추고 가장 특징을 잘 담은 것 같은 술래의 설명을 발표해보도록 한다.
- 연습게임을 소회의실에 나눠들어가기 전에 다같이 시뮬레이션 돌려봐도 좋음


 

2. 수업 후기

: 이후 이어지는 수업으로 2차시 : aggie.io 에서 그림그리기를 이어 갔다.

https://pangguinland.tistory.com/225

 

[줌 미술] 함께 그림 그리기 가능한 사이트 Aggie.io (태블릿,노트북,pc)

목차 0. Aggie.io 사이트 특징 소개 1. 수업 개요 및 흐름, 수업 PPT 2. 수업 후기 0. Aggie.io 사이트 특징 소개  그림판은 컴퓨터가 아닌 학생들에게 접속이 어렵고, 태블릿 앱은 다양하나 컴퓨터나 노

pangguinland.tistory.com

작품을 추가해서 감상했어도 좋았을 것 같고, 전달하기 게임을 할때, 술래를 한 번도 안한 친구들 없이 모두 하려니 이름 옆에 모둠이랑 모둠에서 번호를 줘도 좋았을 듯 싶다. 1모둠에 1번이면 팡귄(1-1)뭐 이런 식으로.

소회의실에서 이동시키는 것만 제때 해주면, 크게 어렵지 않다. 생각보다 40분 수업에서 학생들이 서로 발표할 기회가 한정적인데, 이 활동은 작년에도 반응이 좋았고 결과도 괜찮았다. 술래의 설명에 의존해야하니 열심히 듣는 수밖에 없고 술래도 열심히 설명할 수밖에 없다.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므로!

소회의실마다 순회지도하면서 첫 라운드에는 좀 설명하는 방식이나 틀을 도와주면 좋다. 설명할 때 무엇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는지를 살짝 흘려주면 좋고, 아예 첫 술래들에게 정답을 보여주는 때에  '배경이나 하늘의 색도 잘 살펴보고, 무엇을 그렸는지도 기억해봅시다.'라고 감상 초점을 잘 잡아주면 좋다!

 

아래는 4학년 우리 반 아이들이 그린 것. 첫 시간에 aggie 처음 쓰는 것인데 굉장히 툴을 잘 이해해서 신기했다. 다음주 원격때는 좀 넉넉히 시간을 주고 주제를 다양하게 열어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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