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도 챌린지가 시작된다!
묵은지 같이 오래된 네이버 블로그가 있지만 티스토리로 넘어온지 몇 년이 되어간다. 네이버 블로그에 가면 보이지도 않는 거미줄이 쌓인 것 같아서 마음이 짠할 때가 있다. 그러나 내블로그만 낡아갈 뿐이지 네이버블로그 공홈에 들어갈 때마다 수많은 인플루언서들과 활발한 챌린지들의 에너지에 놀라고는 했었다.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티스토리는 왜 저런거 안 하나! 했는데 드디어 챌린지를 한다. 왕 기대된다. 온 가족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즐겨하고 있어서 11월 가족 행사가 될 것 같다. 21일 쉬지 않고 올릴 글감을 오늘부터 모아놔야겠다.
시작 일정, 언제부터 시작하나?
잘 보면 시작일은 11월 7일, 목요일이다. 함정이 있다면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도 아니고, 한 달의 시작인 1일도 아니라서 알람을 맞춰야할 것 같다. 그냥 잊고 금요일을 맞이하면, 시작도 못하고 실패인 것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챌린지 시작 당일에 알려준다. 필수 입력 태그가 생길 것 같다.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여기서 알람 신청을 하면 된다.)
혜택, 어떤 선물을 받을 수 있나?
하루만 써도 이모티콘은 준다. 3일 이상은 빅맥세트, 7일을 넘어가면 교촌 치킨을 준다. 물론 추첨이다. 2주를 넘어가면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역시 100명 추첨이다.
3주를 모두 달성하면 우선 개인적인 성취감이 클 것 같다 그리고 13명(이 애매한 숫자..)에게는 모니터를 바꾸거나, 시계를 바꾸거나, 핸드폰을 바꿀 기회를 준다.
최근에 아이폰 se2 액정을 깨먹고는 30만원 돈을 들여 액정을 수리했다. (애플 공식서비스 센터에서 이돈을 주고 이 구형폰을 굳이 액정을 바꾸냐며 말리기도 했다.) 씁쓸했지만 덕분에 그때 매장에서 아이폰 16을 실컷 구경했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아이폰 16 프로에 당첨되고 싶다는 말이다.
물론 21일 연속 발행이라면 엄청난 성취감이 몰려오겠다. 오늘부터 글감 수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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