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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란? 스벅 콜드브루 바닐라라떼 , 투썸 콜드브루 연유 라떼 비교 필자는 한 가지 음식에 꽂히면 여러 식당을 비교하며 먹어보는 취미가 있다. 재작년 여름에는 중식 냉면에 꽂혀 매주 2군데씩 중식 냉면을 찾아다니고, 밀키트와 레시피를 알아내서 각 식당들의 맛을 비교해보았더랬다. 꽤나 재미있는 일이었다. 가령 중식 냉면의 포인트는 땅콩 소스인데, 이를 냉면에 섞어 주는 곳부터 따로 내어주는 곳(미처 섞는 줄 모르고 건더기를 찍어먹는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도 보였다.)도 있고 땅콩소스라기에는 땅콩잼에 가까운 당도로 음식 맛을 해치거나, 해산물의 크기가 적당하지 못하고 간이 베이지 않아 먹기에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곳 등을 만날 수 있었다. 한 음식만 오로지 파니까 마치 요리사나 미식가가 된 기분이었다. * 참고로 중식냉면 중 최고는 우이동의 쎼쎼라는 화교(?)분이 하신다는 .. 2023. 5. 7.
[맛집] DDP 주변 맛집 태태삼겹 후기 #한양공업고 맛집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자격증 시험을 매년 도전하는 인생의 동반자를 위하여, 아침에 부지런히 돌아다닌 날이었다. 공학용 계산기가 없음을 당일에 알아차린 수험생을 위하여 당근마켓과 교보 핫트랙스를 마구 뒤져서 모닝글로리 ECS-101 공학용 계산기를 구입했다. 구입 가격 : 17000원 (인터넷에서는 14000원대) 특징 : 건전지가 내장되어 있음 *참고로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는 기종 허용군이 따로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한다. *간혹 건전지 사용모델인 경우도 있으니, 구입 후 작동 여부를 꼭 확인할 것. *계산기를 끝내 구입 못한 경우, 시험장 앞에서 파는 할머니들께 웃돈을 계좌이체하여 구입가능하다.ㅎㅎ 시험을 잘 보라는 응원의 의미보다, 전날 갔던 식당의 고기가 너무 실망스러웠기때문에 그 한을 풀기위해 시험장 주변 맛집을 찾.. 2023. 4. 25.
[후기] 필름로그 서울 본점 카메라 인화 맡기기 [후기] 필름로그 서울 본점 카메라 인화 맡기기 목차 1. 필름로그에 대한 약간의 개인적인 오해와 정정 2. 오프라인 필름로그 현상소에 카메라 반납하기 (현상 및 스캔하기기) 3. 온라인 필름로그 홈페이지에서 인화 맡기기 (사진 인화하기) 작년 여름, 필름로그 자판기에 들러 카메라를 샀었다. 21년도인가 부산여행에서 이 필름로그 자판기를 만난 뒤, 무려 1년만에 서울 본점에 들려 카메라를 샀더랬다. 필름 카메라에 취미를 붙이는 사람들이 있다길래 호기심에 구입했으나! 카메라를 산지도 잊고 지내다가, 푸켓에 갈 때 가방에 넣어 어떻게든 다 찍어오자는 각오를 했다. 풍경이 이쁘니 역시 사진이 잘 나온다. 1. 필름로그에 대한 약간의 개인적인 오해와 정정 이전 포스팅에서 필름로그의 카메라를 구입하면, 인화비용이.. 2023. 4. 2.
특별한 상장 종이버전 및 피피티 버전 파일 # 학급보상 # 졸업 상장 오늘 컴퓨터 포맷을 하려다가 찾아낸 상장파일! 거의 매년, 애들에게 주고는 했는데, 저중학년으로 내려오면서 작년에도 하지 못했고, 올해도 어려울듯하다. 어휘력과 어느 정도의 개그코드가 통해야하기 때문이다. 4학년도 약간 무리다. ver.1은 종이상장 버전이고 ver.2는 코로나가 한참 심하던 해에 만든 피피티 버전이다. 잘 갈무리해둬야겠다.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쌍둥이인 아이 - 착시현상 / 말을 많이 하는 아이 - 입상 / 항상 늦잠 자는 아이 - 기상 / 급식 제일 마지막 까지 먹는 아이 - 수라상 / 겨울에도 반팔입는 아이 - 이상고온현상 / 머리스타일 관심 많은 아이 - 두상 ㅎㅎ 이런식 이다. 2017년도 최초버전 (특별한 상장 _ 종이 인쇄 버전) 크루아상 / 막상 / 나 항상 / 비정상 / .. 2023. 3. 18.
[책] 100교시 그림책 수업, 다다다 다른 별 위로가 필요한 교사와 이해가 필요한 사람에게 [책1] 100교시 그림책 수업 / 김영숙, 씨앗샘 지음 / 열매하나 [책2] 다다다 다른 별 / 윤진현 글, 그림 / 천 개의 바람 [책1] 100교시 그림책 수업 / 김영숙, 씨앗샘 지음 / 열매하나 지난 일요일, 몸은 피곤한데 주말을 이렇게 누워서 보내다니 분하기도 하고, 그러자니 미세먼지도 심한 날에 오후 3시가 다 되어서야 밖으로 나갔다. 카페를 가려니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앉을 자리조차 없었다. 결국 도서관으로 향했다. 처음 맡는 저학년이라 긴장을 엄청 하고 있던터라, 긴장하는 나를 모른척 하지 말고, 교육 관련 서적을 펼쳐보기로 했다. 교육관련 서적은 대체적으로 교육현장을 너무 모르거나, 미화하거나, 혹은 촌스럽다고 생각했었다. 그럼에도 새학기를 맞이할 때가 되면 조금씩 찾아보곤 했더랬다. ..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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