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연구

[환경교육] 플라스틱 방앗간 챌린지 방문예약 Tip!

by 팡귄 2021. 6. 4.

플라스틱 방앗간을 만나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심각하다는 문제는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지만,

재활용하더라도 뚜껑 부분은 재활용되지 않고 소각되어버린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늘어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마냥 줄여쓰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은데,

방향을 전환하여 픞라스틱 쓰레기를 가치있는 물건으로 만들자는 것이 바로 플라스틱 방앗간에서 하는 일이다!

 

뚜껑을 열심히 모아, 방문예약 후 지정일에 가져다주면 되는데, 예약방법은 포스팅 마지막을 참고!

Tip! 선착순이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야 한다! 미리 회원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아이들과 아래 뉴스영상을 하나 같이 보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설명은 끝이 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X2i9oZ5na3k&t=94s 

 

(단계1) 무엇을 모아야 하는지 확인하기

플라스틱 방앗간 챌린지에 우리반이 함께 참여해보기로 했다. 한달간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서! 방앗간에 가져다주기로! 우선, 플라스틱 방앗간 홈페이지를 들려보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따로 교육자료가 필요없을 정도다.

이곳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아이들과 둘러봐도 어떤 방법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알 수 있다.

아래 이미지들도 홈페이지(https://ppseoul.com/mill)에서 가져온 것.

 

 

 

 

일부 이미지는 수업을 위해 따로 만들기는 하였다. 중요한 메시지는 플라스틱을 가치있는 것으로 바꾸자! 는 사실

 

(단계2) 한달간 함께 뚜껑 모으기

 

(1) 무엇을 모으면 될까?

<<수집가이드보러가기는 아래 링크로! >>

https://ppseoul.com/new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4399297&t=board 

 

[참새클럽]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 플라스틱 수집가이드 : 프레셔스 플라스틱 서울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 참여자(참새클럽)을 위한 플라스틱 수집가이드 입니다.어서오세요 참새클럽!🐤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참새님, 반가워요🐥참여하시는 방법과 순서, 플

ppseoul.com

 한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크기의🖐, 자체에 재질이 PP라고 표기되어있는 플라스틱을 모아주세요.

 음료병뚜껑, 병목고리를 모아주세요. 음료병뚜껑의 경우 재질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도 됩니다.

❌실리콘, 고무, 비닐 등 다른 재질이 부착되어있는 경우에는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병뚜껑 안쪽을 확인해주세요!

❌ 스티커, 라벨, 음식물 등 이물질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제거한 뒤 모아 주세요. 

1. PP라고 자체에 재질이 표기되어 있는 플라스틱 (얘네는 표시 확인 필수⭐)

2. 음료병뚜껑 + 병목고리 (재질 표시가 없어도 됨. 대부분이 PP, HDPE에요)

❌재질이 플라스틱 자체에 안적혀있고 라벨에만 적혀있는 경우❌  ❌PS, PET, PLA, Other...❌ 

 

이렇게 병목에 있는 고리도 가능합니다. 단, 고무패킹이 있으면 안타깝게도 불가능..ㅜㅠ

 

어떻게 모으나?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양이 모여서 5/24 부터 한달간 6/25까지 모으는 중인데,

통이 한참 모자라 늘려가는 중!

가져올때마다 재미삼아 이름을 뽑기판에 가져온 것만큼 적고(하루에 최대 10개까지 적을 수 있음.) 마지막 수거일에 뽑기를 해서 그 번호에 있는 이름이 적힌 친구에게는 대나무 칫솔을 주려고함..!

(사실 전부 다 줄 예정......ㅎㅎㅎ)

이렇게 색깔별로 분류하여!

그런데 생수병이 많다보니, 하양과 파랑은 금방 넘쳐서 계속 바구니를 늘리는 중이다.

앞으로 지금 2주는 더 모을것인데 이렇게 많이 모일 줄이야.. 우리반 정말 감동이다.

 

 

(단계3) 플라스틱 방앗간 방문일자 예약하기

 

예약 또한 같은 사이트https://ppseoul.com/mill 에서 진행하는데 매주 첫째주 수요일 10시에 오픈한다.

Tip!

선착순이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야 한다!

미리 회원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 하단으로 가면, 10시부터 달력이 활성화 된다. 모든 일자가 다 열리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날짜가 따로 있었다. 이렇게 그 날짜의 원하는 시간을 클릭!

 

그러면 아래처럼, 예약하기 페이지로 넘어간다.

여기에서 결제하기가 떠서 조금 당황할 수 있으나, 결제금액은 0원이다!

예약이 완료되고 나중에 취소할 수도 있긴 하다. 시간을 변경하려면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면 되었다.,

 

우리반은 그렇게 6월 26일을 예약했다.

하필이면 수요일 10시는 줌수업 중인 날이라 아예 다같이 창을 띄워놓고 예약을 했다.

안그래도 2주차인데 한번더 동기유발도 되고, 우리가 모으는게 어디로 언제 가는지 목표가 정해져서 그런지 이번주는 통이 전부 넘쳐버렸다. 얼른 26일 오길!

플라스틱을 많이 가져간다고해서 치약짜개를 더 주는 것이 아니라 1개만 준다고 한다.(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

그래서 실은 애들 선물은 그래도 따로 사두었다. 전부에게 줄 대나무 칫솔과 몇명 뽑아서 천연수세미를 주려고 한다.

 

이 활동 후 이어서 환경 경매 게임을 했는데

경매게임 후에 점수는 각 모둠에서 경매로 얻어낸 물건들(플라스틱 병, 유리병, 칫솔, 일회용 기저귀)이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정해진다.

ㅎㅎㅎ 유리병이 공개되었을때 난리가 난다. 1000만년이라,  6조는 1000만점이 되었다.

짧은 것은 2년부터 플라스틱 500년 등 점수를 매기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수업이 되었다.

 

다음 수업은 우유팩을 재활용하여! 지갑만들기

<밀키프로젝트>다.

<밀키프로젝트 DIY 키트 구입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