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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귄랜드/일상 후기

덕성여대 도너츠윤 방문 후기

by 팡귄 2022. 9. 28.

 오늘 덕성여대 앞에 있는 도너츠 가게 다녀왔다.

역시 새로 생겨서 그런지 도너츠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귀엽고 아기자기 했다. 테이크아웃 전용! 이므로 자리를 기대하고 가는 것은 무리다. 사실 도너츠를 사먹어 본 게 거의 몇 년만의 일이다.

지나가면서 몇 번 보고, 내가 과연 도너츠를 사먹으러 가게 될까 싶었는데, 오늘 다녀와보니 꽤 맛있었다!

가격대 부터!

- 미니 찹쌀 도너츠 10개 셋트 : 3000원

- 필링이 들어간 각종 크림 도너츠 : 1700원

(유자크림 / 녹차크림 / 누텔라초코 / 팥크림 / 고구마크림 / 콩크림 찹쌀도너츠)

찹쌀도너츠가 기본인데, 색다른 필링이 들어가서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도너츠를 개별로 사도 포장이 아주 귀엽게 되어서, 박스로 구매하지 않아도 괜찮아보였다.

3개를 샀는데, 요렇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처럼 각자 포장해준다!

 

 

요건 10개 미니도너츠 셋트!

모둠박스 (13,000원) / 크림박스 (14,500원) / 맛보기박스 (6,500원) / 패밀리박스 (26,000원) 으로 셋트가 있다. 개별구매에서 약간 할인이 들어간 거라서, 박스 구매도 경우에 따라 좋을듯 하다.

 

크림도너츠 중에서는 초코랑 녹차의 인기가 제일 많아보였다.

 

 

 

음료 종류도 제법 다양했다. 달달한 것을 사가는 지라 달달한 음료는 바로 떠오르지는 않았으나! 아메리카노를 딱 같이 들고 가면 괜찮을듯!

 



내부에서 먹기에는 자리가 없는 것은 아닌데, 공간이 좀 애매하다 보니, 먹는 사람은 없었고 거의 테이크아웃이었다.

미니 찹쌀도너츠에는 참고로! 팥이 들어가 있다.

보관할 것이면 냉동을 추천하신다고 하였는데,

결국 보관할 일은 없었다.ㅎㅎㅎㅎㅎ 뜻밖의 손님이 찾아와 미니도너츠까지 다 쓸어버리고 갔으니..

맛은 있었다. 오랜만의 도너츠라 이렇게 쫄깃했었나, 새삼 놀라기도 했고, 작아서 부담도 없었다.

선물용으로도 무난해보였다.

 

어쩌면 각종 행사의 답례품의 최강자인 호두과자를 꺾을 대항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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