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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귄랜드/일상 후기

[후기] 파스키에 마카롱 24구 선물 후기 (카카오톡선물하기)

by 팡귄 2022. 1. 1.

파스키에 마카롱 24구 세트 후기

오랜만에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12구 2팩으로 총 24구가 들어있는 제품이고, 후기는 많지 않아보였어요!

 

구입처가 엄청 다양해요. 카카오톡 선물하기 외에도 파스키에 제품들은 컬리, 지마켓, 롯데마트에서도 팔고 있고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그외에도 구입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팡올레는 마카롱보다도 더 자주 봤던 듯합니다.

 

다시 마카롱으로 돌아와서!

1. 포장 상태

24구 세트인데, 12구짜리가 각각 상자에 담겨 다시 하나로 쇼핑백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박스에 비해 쇼핑백이 좀 거대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깔끔한 포장인 것 같아요. 박스만 2개 그냥 오면 선물로는 애매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만 환경을 생각해서는 포장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이 제품을 내가 먹고 싶어서 사는 거라면, 36구 짜리 세트가 훨씬 나아보입니다. 36개인데, 25,900원이었습니다. 선물용이라 그렇겠지만 24구 짜리와 겨우 4000원 차이!!.. 간식으로 몇개씩 가볍게 꺼내먹거나, 커피랑 내놓기 좋은 작은 크기지만 굉장히 작은 편이라, 36구도 말이 36개지 엄청난 양은 아닌듯 합니다.(12구짜리는 혼자서도 다먹....)

어머! 36구는 레몬라임, 카라멜비스킷, 바나나(노란애가 레몬이 아님)라는 새로운 맛이 들어있습니다. (ㅎㅎ 왠지 24구 다 먹고 살듯하네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피스타치오, 솔티드카라멜, 무화과 등의 맛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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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성 (클래식 + 구르망 조합)

겉포장을 세심히 보지 않아서, 처음에는 그냥 같은 것 2개이겠거니 했는데, 먹다보니 다르더라구요. 각각의 세트 이름이 첫번째는 클래식, 두번째 세트는 구르망입니다. 각각 12개의 맛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세트는 '클래식'으로

 바닐라, 피스타치오, 커피, 라즈베리, 레몬, 초콜릿으로 각각 2개씩 12구가 들어있는 세트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맛 구성이라 무난하게 통과!

 

두번째 '구르망'으로

솔티드 카라멜, 오렌지, 코코넛, 무화과, 레몬, 헤이즐넛 초콜릿 맛으로 2개씩 12구가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세트가 마음에 들었어요. 오렌지가 약간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나머지 구성이 다 마음에 드는 편!

 

3. 맛과 크기 (아주 주관적) 베스트 : 레몬!! / 코코넛!! / 피스타치오!!

 

 우선 크기는 아래 베스킨라빈스 숟가락과 견주어볼때 알 수 있듯이 매우 귀엽습니다. 한입 마카롱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작기도 하고 요즘 많이 보이는 뚱카롱과 아주 한참 거리가 멉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작고 필링도 많지 않은 마카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칼로리에 대한 죄책감도 ㅎㅎ 조금 덜고, 이것저것 커피랑 하나씩 다양하게 맛볼수도 있구요.

 

맛! ★★★★

마카롱이 맛없기도 힘들고 워낙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ㅎ 제게는 맛있는 맛이면 그냥 맛있습니다. 딱 하나, 입맛에 걸린 것은 첫번째 세트에 있는 초코.... ㅎㅎ 초코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초코 마카롱이 또 유독 달더라구요. 물론 초코가 달지 않을 수는 없지만.. 반면!! 레몬은 정말 제취향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베스트를 언급하면,

레몬!! / 코코넛!! / 피스타치오!!

 

<주관적인 최종 결론>

12개 짜리를 산다면 - 구르망 세트 (두번째 세트). 더 많이 먹고 싶다면, 36입세트를 추천하지만 클래식 세트랑 구성이 조금 다르다는점! (피스타치오가 없습니다!!!!)

구르망세트는 한번 더 가볍게 사먹게 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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